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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목 : 휴가 끝난 뒤 자동차 관리법
    글쓴이 AutoCafe 등록일 2010.10.21 조회수 146,772
    첨부 추천수 680
    알뜰 운전자를 위한 휴가 마무리용 셀프 자동차관리법

    휴가를 떠나기 전에는 활기에 넘치다가, 휴가가 끝나면 만사 귀찮고, 휴가기간 동안 바뀐 생체 리듬 때문에 ‘휴가 후유증’을 겪는 사람들이 많다. 자동차도 마찬가지다. 휴가 전에는 자동차 이곳저곳을 꼼꼼히 살펴보다 휴가를 갔다오고 난 뒤에는 자동차를 방치하듯 소홀히 대하는 운전자들이 많다. 이들은 잘못된 휴가 마무리로 자동차의 수명을 단축시키는 것은 물론 만만치 않은 수리비도 부담해야 한다. 따라서 휴가가 끝난 뒤에는 정비업체에 들러 차의 이상유무를 살펴보는 게 좋다. 작은 고장은 직접 고치고, 차에 대한 애정을 좀 더 애뜻하게 만들고 싶다면 이참에 셀프 자동차 관리법을 익혀두는 것도 괜찮다.

    1. 실외 세차
    셀프 세차장을 찾는 게 좋다. 바닷가에 다녀왔다면 차에 묻은 염분을 모두 세척해내야 한다. 소금기가 차체를 부식시키기 때문이다. 차체에 붙어있는 새똥이나 죽은 날벌레도 강한 산성물질이어서 도장을 변색시키거나 부식시키므로 역시 깨끗하게 치워야 한다.타이어 휠 안쪽과 휠하우스, 머플러 주변의 흙덩이도 털어내야 한다. 차체에 흠집이 많다면 흠집제거 용품, 샌드페이퍼, 스프레이 페인트 등을 사용해 녹스는 것을 방지해야 한다. 비포장길을 많이 달렸다면 휠 얼라인먼트와 타이어 공기압도 맞춰야 한다. 와이퍼 블레이드가 먼지와 흙에 손상돼 앞유리가 깨끗이 닦이지 않는다면 새 것으로 바꾼다.

    2. 실내 세차
    1만~2만원 정도 비용이 들더라도 전문 세차업체에 맡기는 게 좋다. 직접 세차할 때는 날씨가 화창하고 바람부는 날을 택해 문과 트렁크를 열어 통풍시키고 말려줘야 한다. 실내나 트렁크에 배어 있는 음식물 냄새는 물론 흙이나 모래도 말끔히 제거해야 한다. 실내 매트와 트렁크 속 스페어 타이어도 꺼내 습기를 없애야 한다.

    3. 오일류
    뜨거운 여름날 장거리를 뛴 차는 오일이 조금씩 샐 수 있고 오일에 기포가 생겨 양이 줄거나 농도가 묽어지기도 한다. 엔진오일이나 브레이크액은 교환시기가 멀었더라도 체크한 후 이상이 있다면 보충하거나 교환해준다. 먼지가 많은 길을 달렸다면 에어클리너를 청소하거나 교환한다.

    4. 배터리
    배터리는 케이스와 터미널이 비포장길에서 흔들려 헐거워지지 않았는 지 살펴 꽉 조인다. 헐거운 채 운행하면 배터리가 흔들려 케이스나 극판이 손상될 수 있고 전해액이 흘러나와 코드의 접속을 나쁘게 하거나 주변 금속을 부식시킬 수 있어서다.

    5. 브레이크
    장거리 운전 뒤에는 브레이크 패드와 라이닝, 브레이크 액을 살펴본다. 뜨거운 노면 위에서 브레이크 페달을 자주 밟으면 패드와 라이닝이 가열돼 페이드 현상을 일으킨다. 이 상태에선 급제동을 해도 제동거리가 길어지므로 사고날 가능성이 높아진다.

    6. 냉각수
    휴가 출발 전보다 냉각수가 눈에 띄게 줄었다면 호스 연결부위나 라디에이터 등 누수부위를 확인한다. 엔진이 오버히트를 일으켜 시냇물 등을 냉각수로 임시 사용했다면 냉각수를 다시 갈아준다.

    7. 하체 및 연결부위
    주행중 잡음이 들리고 진동이 크다면 각 부위 완충고무를 점검한다. 완충고무는 보디와 각 부품의 연결부위에서 진동과 충격을 흡수한다. 수명이 긴 부품이지만 비포장길이나 충돌사고 뒤 변형되는 수가 있다. 운전대를 한 쪽으로 끝까지 돌린 다음 바퀴 안을 들여다보면 드라이브 샤프트와 일체로 된 고무덮개의 파손 여부를 알 수 있다. 연결부위 볼트도 점검한다. 산악지역이나 비포장길에서 운행했다면 볼트가 다소 풀릴 수 있기 때문이다.


    * 참조 : 오토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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